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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 '제12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 개최

입력 : 2016-04-21 13:25:23 수정 : 2016-04-21 1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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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나옹·무학스님 등 고려말 조선초 불교문화의 꽃을 피운 3대 화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성스님)가 주관하는 삼대화상다례재 및 제12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21일 양주 회암사 일원에서 봉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삼대화상의 수행 도량인 회암사가 갖는 의미를 조명하고, 삼대화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예술제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회암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리틀엔젤스예술단과 인기밴드 장미여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음악예술제에 앞서 오전10시에는 회암사를 중흥시킨 삼대화상의 정신을 기리는 불교 전통다례가 봉행된다. 이와 함께 오후6시에는 양주시, 고양시, 구리시, 의정부시, 포천시, 가평군 등 경기북부 11개 시·군 불교사암연합회가 함께 하는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불교문화를 현재적으로 해석하여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함께하는 경기도민의 축제한마당을 여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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