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타쿠야,강지영.'아이돌 출신과 현역 아이돌의 만남은 어떤 느낌?'

입력 : 2016-03-02 23:58:13 수정 : 2016-03-02 23:58: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아뮤즈

크로스진 타쿠야와 아이돌 그룹 출신에서 배우로 변신한 강지영이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호흡을 맞춘다.

아직까지는 배우라는 이름보다 아이돌의 이미지가 더욱 익숙한 두 사람이 어떤 연기를 나타낼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있다.

'짝사랑 스파이럴'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고있는 한국 유학생 소연(강지영 분)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고있는 유키(사츠카와 아이미 분)을 짝사랑하게되고 그런 소연을 좋아하는 하지메.하지메를 마음에 두고 있는 유키의 다소 복잡한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다.

최근 공개된 영화 촬영 사진은 강지영의 파격적인 남장스타일과 이에 비해 다소곳한 느낌을 주는 타쿠야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지영은 파격적인 캐릭터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이고있다.

강지영은 일본 진출 이후,'명탐정코난','암살교실'에서 조연을 맡았으나 '짝사랑 스파이럴'에서는 주연을 맡게됐다.  그가 영화를 이끌어갈만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일으키고있다.

강지영의 상대역으로 열연할 타쿠야는 이미 만만치않은 연기경력을 갖고있는 만능엔터테이너다.

타쿠야는 2015년 방송된 드라마 '더러버'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나타냈다. 또한 '런60-게임오버','사랑을 노래하기보다 나에게 빠져라'라는 영화에서 이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타쿠야와 강지영은 일단 비주얼적인면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하다. 강지영은 인형같은 이목구비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소연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느낌을 완벽히 그려내고있다. 

타쿠야 역시 모델출신답게 큰 신장과 8등신에 가까운 비율로 강지영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뿜어낼것으로 보인다.

한편,'짝사랑 스파이럴'은 오는 7월 2일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