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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까지 많은 비···오후부터는 추위 찾아와

입력 : 2016-02-13 17:33:21 수정 : 2016-02-13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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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14일 낮까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는 추위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10~40㎜, 강원도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지역별로는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2도, 세종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9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 바다에서는 1.0~3.0m로 높게 일겠고, 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강원도영서와 충청북도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서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은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추워질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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