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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말실수 심경 "방송 10년 만에 회의감"

입력 : 2016-02-13 10:43:59 수정 : 2016-02-13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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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자신의 말실수 논란 이후 속마음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템플스테이에 앞서 "한 번 멈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경솔한 행동과 말실수가 있었고 많이 반성을 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템플스테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템플스테이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스님과의 대화 중 "몸에도 과부하가 걸리고, 말실수도 하게 되고…"라고 최근 불거진 진행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스님은 "한 번 뱉은 말은 담기 힘들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란다"고 다독였고, 전현무는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전현무는 "방송 10년 만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논란 이후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 강호동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묻는가 하면 '손에서 땀이 난다'는 강호동의 말에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고 되받아 무례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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