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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일 정부, 4년 연속 차관급 파견

입력 : 2016-02-12 19:42:24 수정 : 2016-02-12 2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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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날’ 기념식에 차관급인 사카이 야스유키(酒井庸行)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영토, 영해는 국가의 기본이며 앞으로도 계속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4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게 됐다.

그러나 한국 정부 입장에서는 아베정권이 매년 정부 인사를 행사에 파견하며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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