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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류혜영의 차기작은? 영화 '특별시민'

입력 : 2016-02-12 13:29:39 수정 : 2016-02-12 14: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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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류혜영의 다음 행보가 정해졌다.

류혜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시민'은 류혜영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배우 최민식과 곽도원, 그리고 '수상한 그녀'(2014)로 충무로 흥행퀸으로 우뚝 선 심은경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놓은 상태다.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주인공과 그것을 제지하려는 타 후보의 경쟁을 통해 음모가 판치는 정치권 이야기를 신랄하게 그릴 예정. 

최민식은 3선에 도전하는 시장 역을, 곽도원은 선대위원장 역을 맡았다. 심은경은 시장선거 후보 캠프의 청년혁신위원장을 연기하며, 류혜영은 서울시장 경쟁후보 선거캠프의 참모로 분한다. 네 배우를 비롯한 제작진은 오는 4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류혜영은 얼마 전 종영한 '응팔'에서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덕선이 언니 '성보라' 역을 연기,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응팔'에 앞서 영화 '잉투기' '만신' '나의 독재자'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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