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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 여친 폭행한 권투도장 관장

입력 : 2016-02-12 09:16:47 수정 : 2016-02-12 11: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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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해 찾아갔다가 흥분, 여자친구를 폭행한 복싱도장 관장이 붙잡혔다.

1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혐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여자친구 B(33·여)씨의 집으로 찾아가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B씨에게 "누구와 술을 마셨느냐"고 따지던 중 B씨를 넘어뜨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3, 4개월 전쯤 여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해 이야기를 나누려 집으로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현재 A씨는 지방에서 복싱체육관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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