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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열애 발표 "깜짝 놀랄 유명인"

입력 : 2016-02-11 10:27:36 수정 : 2016-02-11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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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64)이 아내와 사별한 지 7년 만에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니슨은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몇 개의 꽃다발을 사서 '당신에게 사로잡힌 아일랜드인으로부터'라고 쓴 뒤 몇 사람에게 보낼 것"이라며 "나는 그녀에게 사로잡혀 있다. 이름을 밝히면 누구나 깜짝 놀랄 만한 유명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녀에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신선한 꽃 한 다발이 여인에게 간다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니슨은 2009년 아내 나타샤 리처드슨과 사별했다. 그녀는 당시 캐나다에서 발생한 스키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니슨은 7년간 재혼하지 않고 13살 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얼마 전에는 무려 38세 연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염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한 상태다.

국내에 '쉰들러 리스트' 주연배우로 이름을 알린 니슨은 이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테이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꽃중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달에는 국내에서 이정재, 이범수 등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작전을 총 지휘한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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