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57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내륙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12년 9월 이후 3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지진과 관련해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100여 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지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신고는 없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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