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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떤 사건·사고가 발생했을까?

입력 : 2016-02-08 12:29:35 수정 : 2016-02-08 12: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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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5시 35분경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터널 앞에서 터널을 빠져 나와 효자동 방향으로 향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모(22)씨 등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5시18분경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큰시장 입구 도로에서 강모(68•여)씨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가 주차된 1t 차량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 주변에 있던 최모(50·여)씨 등 장보러 나온 시민 5명이 다쳐 동두천과 의정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강씨의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이태원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10대를 들이받고 차에서 내리라고 요구한 사람을 폭행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폭행 등 혐의로 아프리카 가나 국적의 N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N씨는 6일 오후 9시30분경 이태원 골목길을 운전하다 김모(58)씨가 운전하는 차량과 접촉사고가 나자, 그대로 달아나 좁은 골목길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추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N씨는 차에서 내리라고 요구한 김씨 차량 동승자 신모(58·여)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약 20여분 만에 체포된 N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9%의 만취 상태였다. N씨는 무면허였고 보험도 들지 않았다. N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이후 음주운전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N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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