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소고기 국밥'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이라고 3일 밝혔다.

덕평소고기국밥은 지난해 35만7000그릇 팔렸으며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방향)의 안성국밥은 25만1000그릇이 팔렸다.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의 한우국밥은 12만8000그릇 △영동선 횡성휴게소(서창방향)의 한우국밥은 10만4000그릇 △영동선 문막휴게소(강릉방향)의 횡성 한우국밥은 9만9000그릇 팔려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식사류 판매량 1∼5위를 국밥이 차지한 셈이다.

식사류를 제외한 식음류에서는 △핫바류 △호두과자 △어묵 순으로 많이 팔렸다.

김현주 기자 [e-mail]
사진=한국도로공사 공식 블로그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