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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0일 본회의 개의 합의…北규탄 결의안 채택

입력 : 2016-02-07 23:17:28 수정 : 2016-02-07 2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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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이종걸 전화통화로 '원포인트 본회의' 합의 여야는 설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최근 잇단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공동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7일 오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연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유의동·이언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오는 8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후 본회의에 상정될 규탄 결의안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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