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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얀카, 정선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금메달'

입력 : 2016-02-07 16:52:30 수정 : 2016-02-07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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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첫 국제대회가 열린 가운데 스위스의 카를로 얀카(30)가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가져갔다.

얀카는 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평창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로 개최된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부문에서 2217m 코스를 1분26초16에 달려 우승자가 됐다.

2위는 1분26초98의 기록으로 이탈리아의 크리스토프 이너호퍼가 차지했고, 오스트리아의 빈센트 크라이츠마이어가 1분27초22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스키 남자 대회전 금메달리스트로 2010년 스키 월드컵 남자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얀카는 이날 경기 중 최고 시속 94㎞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경기에 출전한 김현태(울산광역시)는 1분33초33를 기록하며 54명 중 42위에 그쳤다. 완주 선수 42명 가운데에서는 최하위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2~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앤드루 바이브렛(미국), 크에틸 얀스루드(노르웨이), 도미니크 파리스(이탈리아)가 모두 넘어져 실격을 당했다. 중도에 레이스를 포기한 선수는 모두 12명에 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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