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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도서관, 어린이 대상 ‘책 읽어 주기’ 활용 트윈링북 제작

입력 : 2016-02-05 15:23:42 수정 : 2016-02-05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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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 책 읽어 주세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여위숙 관장)은 도서관에서 ‘책 읽어 주세요’ 등 어린이의 독서활동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트윈링 형태의 큰 책(이하 ‘트윈링북’)을 제작하여 전국 976개 도서관에 배포한다.

‘책 읽어주기’ 활용 트윈링북
이번에 제작한 트윈링북은 국내에서 출간된 우리나라 작가의 그림책 3종(‘인절미 시집가는 날’, ‘신선바위 똥바위’, ‘난 남달라!’)으로, 어린이의 독서활동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독서활동 도움자료도 함께 제작하였다.

또한 6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몽골어)의 동화구연 동영상으로도 제작하여 3월부터 ‘다국어 동화구연’ 웹 페이지(www.storytelling.nlcy.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

트윈링북은 ‘책 읽어 주기’ 활동에 활용 시 페이지 넘김의 편의성을 위해 앞으로도 넘길 수 있게 제작하였다. 뒷면에는 본문 그림 미리보기를 삽입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그림을 보며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독서활동 도움자료로 운영자용 매뉴얼과 참여자용 활동지를 함께 제공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트윈링북을 통해서 전국 도서관에서 사서 및 청소년 등 자원봉사자가 어린이에게 좀 더 활발한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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