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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준의 ★빛사랑] 설연휴 반납한 'SM·JYP·YG'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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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2-06 09:00:00 수정 : 2016-02-06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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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설연휴에 대형기획사 SM·JYP·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어떻게 보낼까.

이들 소속 가수는 대부분 가족과 설연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앨범을 냈거나 컴백을 눈앞에 둔 가수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음반활동을 계속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콘서트 등의 일정으로 해외에서 설을 맞는 K-팝 그룹도 있다.

SM 내에서 새로운 ‘감성보컬’로 등장한 슈퍼주니어 려욱은 첫 솔로곡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자 내친김에 설연휴와 상관없이 인기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녀시대 서현
려욱은 연휴 첫날인 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설 다음날인 9일 일본팬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해 놓고 있다.

려욱은 지난달 28일 첫 솔로곡 ‘어린왕자’ 발표 후 한터차트, 알라딘 등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방송출연 외에도 설연휴기간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f(X) 빅토리아
소녀시대 서현은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으로 설연휴를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키로 했으며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도 중국으로 건너가 드라마를 찍는다. 샤이니는 6일 일본 후쿠이 공연이 잡혀있어 미리 출국한다.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는 사전에 설특집 방송 녹화촬영을 마쳐 설연휴기간에는 휴식을 취하고 안방극장에만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조권
JYP 관계자는 “이달 중순 솔로 컴백을 앞둔 2AM의 조권은 설연휴에도 쉬지 않고 앨범제작 막바지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이고 원더걸스도 음악작업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JYP에서는 새해 들어 앨범을 낸 가수가 없어 그다지 바쁘지 않아 대체로 가족과 설연휴를 보내면서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YG 소속 가수들의 경우 이번 설연휴에 그룹 빅뱅이 가장 빡빡한 일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
빅뱅은 지난 3일 일본에서 3년 8개월 만에 발매한 ‘ 메이드 시리즈’로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세를 몰아 빅뱅은 5일 TV 아사히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를 선보였으며 8일에는 TBS의 'Momm'에 출연하는 등 설연휴도 모른 채 일본 현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빅뱅
현재 일본 돔 투어 중인 빅뱅은 설연휴인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콘서트로 K-팝 열기를 더해 갈 예정이다.

신인 아이돌그룹 아이콘도 오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설연휴에 출국하며 오는 15·16일 도쿄 부도칸 공연도 앞두고 있다.

아이콘
YG관계자는 “빅뱅과 아이콘이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설연휴 동안 국내에 없을 것”이라며 “나머지 아티스트들은 가족들이랑 모처럼 설연휴를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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