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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車· 드론 등 미래 유망 신산업, 5년간 11만개 일자리 창출"

입력 : 2016-02-02 11:04:59 수정 : 2016-02-02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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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산업 등 미래 유망 신산업이 5년간 1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연구원·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발표한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수요 전망'에 따르면, 미래 유망 신산업 5대 분야 13개 산업의 2020년 총인력은 21만4300명으로 작년 10만4100명보다 105.9%(11만200명)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5.5%다.

분야별 인력수요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용무인기, 지능형로봇, 웨어러블디바이스, 스마트홈 등 ICT 융·복합산업은 지난해 5만5700명에서 13만300명으로 133.9% 증가할 전망이다.

또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은 3800명에서 1만800명으로 184.2%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섬유, 마그네슘·타이타늄 등 신소재는 5300명에서 8500명으로 60.4%, 바이오의약과 스마트헬스커어 분야는 1만7600명에서 2만5200명으로 45.8%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급소비재 분야의 화장품은 지난해 2만1800명에서 2020년 3만9600명으로 81.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은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수요 전망을 공학교육 담당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정책과 교육정책의 유기적인 연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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