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건복지부는 문 전 장관을 임기 3년의 새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해달라고 제청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원자 공모 ▲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와 면접심사 ▲(복수)후보자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 ▲복지부 장관,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 ▲대통령 선임 등의 절차에 따라 정해진다.
문 전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선임연구위원과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거친 국민연금 전문가이다.
문 전 장관은 복지부 장관 시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를 밝힌 바 있어 이사장에 취임할 경우 공단과 기금운용본부 분리작업에 나설 것윽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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