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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물러났던 문형표 前 복지부 장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복귀

입력 : 2015-12-30 20:55:53 수정 : 2015-12-30 2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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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초기제압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난 8월 장관직에서 물러났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4개월만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공직에 복귀하게 됐다.

30일 보건복지부는 문 전 장관을 임기 3년의 새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해달라고 제청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원자 공모 ▲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와 면접심사 ▲(복수)후보자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 ▲복지부 장관,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 ▲대통령 선임 등의 절차에 따라 정해진다.

문 전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선임연구위원과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거친 국민연금 전문가이다.

문 전 장관은 복지부 장관 시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를 밝힌 바 있어 이사장에 취임할 경우 공단과 기금운용본부 분리작업에 나설 것윽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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