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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비밀 결혼, 11살 연상녀와 '임신'까지

입력 : 2015-12-05 23:59:00 수정 : 2015-12-05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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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비밀 결혼. 사진=일라이 SNS
유키스 일라이 비밀 결혼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자신의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일라이는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자와의 혼인신고 사실과 배우자의 10주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nhemg는 "일라이가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해왔다. 배우자는 한때 모델로 활동을 했으며 현 프로필상의 나이 역시 잘못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해 10월 경 일라이의 직접 고백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회사는 한편으로 당황스러웠으나 이 사실을 인정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라이가 그룹에 속해있어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 봐 혼인신고 후 제대로 된 결혼식조차 올리지 않았으며 혼인신고 사실의 발표 시기를 논의 중에 있었다"며 "올해 11월 초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회사 측에 알려와 이 사실의 공개 시점을 적극 논의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일라이가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다녀야 했던 상황이 아이와 배우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자 용기를 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것으로 이를 회사 측에 알려왔다"며 "갑작스러운 발표에 회사와 멤버들에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고 전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어린 나이와 아이돌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니 악성 댓글 및 SNS를 통한 마녀사냥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자제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일라이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 회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한중합작영화 촬영 및 해외스케줄 등도 기존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유키스 활동 역시 변동 상황 없이 일본 프로모션 및 22~24일 팬미팅을 진행하며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촬영 등을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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