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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부부 딸 출산, "페이스북 지분의 99% 기부할 것"…한화로 약 52조원 '헉'

입력 : 2015-12-02 12:06:31 수정 : 2015-12-02 1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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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부부 딸 출산.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
저커버그 부부 딸 출산

저커버그 부부의 딸 출산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저커버그의 기부 선언이 눈길을 모은다.

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와 소아과 전문의 프리실라 챈 부부가 딸 맥스를 출산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1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는 우리가 사는 오늘의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네가 자라기를 바란다"며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커버그는 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있을 때 자선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려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현 시가로 따지면 우리 돈 약 52조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하버드대 캠퍼스 커플인 저커버그 부부는 지난 2012년 5월 결혼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결혼 후 2년 동안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해 전세계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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