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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2500억 받고 보스턴 유니폼 입어

입력 : 2015-12-02 09:27:13 수정 : 2015-12-02 1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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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투수 최고 몸값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중 하나인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투수 중 역대 최고 대우인 2억1700만달러(약 2506억원)을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계약했다고 2일 메이저리그닷컴(MLB.com)이 보도했다.

프라이스의 몸값은 지금까지 최고였던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7년 2억1500만달러)를 뛰어 넘는 역대 최고가이다.

프라이스는 2008년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104승 56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올렸다. 1

프라이스는 2009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 중이다. 2012년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도 프라이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18승 5패 평균자책점 2.45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던 보스턴은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에 이어 프라이스까지 영입하면서 투수력 보강에 성공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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