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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SK그룹 청년비상 프로그램 주관 기관 선정

입력 : 2015-12-01 15:17:43 수정 : 2015-12-01 15: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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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6억원 지원받아 대학생 창업지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SK그룹이 시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이 대학생에게 창업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 하는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교육과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고, SK는 창업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상명대학교는 2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금 등에 사용된다.

 상명대는 앞으로 SK와 협력해 창업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이 강좌를 이수한 학생에게는 학점을 부여하는 정규수업을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창업마인드를 고취하며 창업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하여 직접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내도록 지원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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