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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한 지질硏 원장, 아시아지질자원위 운영위원장 선임

입력 : 2015-12-01 15:02:36 수정 : 2015-12-01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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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김규한 원장이 아시아 지구과학, 지질자원 연구를 대표하는 정부 간 기구인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운영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장 선임은 한국이 CCOP에 참여한 이후 49년 만이다.

김 원장은 11월 28∼29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제65차 CCOP 운영위원회에서 CCOP14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CCOP는 아시아 지역 지구과학 분야 공동이슈 해결 및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기구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회원국과 자금, 기술 및 전문가 파견 등을 지원하는 14개 협력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지질자원연구원이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구과학분야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진행과CCOP 사무국의 예산, 인력채용 등 운영에 관한 최종 승인권을 갖고 있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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