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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100일간 1000번의 성관계…성불구자 돼 아내로부터 이혼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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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29 14:46:12 수정 : 2015-11-30 08: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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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체육 교사가 5살 연상의 아내와 신혼 100일 동안 1000번의 성관계를 가졌다가 성불구자가 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매체 광명망(光明网)의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야안(雅安) 시(市)에 거주하는 익명의 30대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성불구자'라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유흥업소 출신의 여성과 체육 교사로 재직중이던 남편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했고, 넘치는 정력 탓에 신혼 100일 동안 약 1000회의 성관계를 가졌다.

결국 과도한 에너지 소모로 건강에 많은 문제가 생긴 남편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원래 신장 185cm에 몸무게 85kg의 남편은 이송 당시 몸무게가 35kg 밖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의 말에 따르면 현재 남편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등 신체 나이가 70대 노인과 비슷한 수준이며, 성(性) 기능은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대 수명 또한 5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남편을 '고자'로 만든 책임이 있는 아내는 "남편이 '성불구자'여서 정상적인 성관계를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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