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朴 대통령 5박 7일 일정으로 파리로 출국, 김무성 등 환송

입력 : 2015-11-29 14:18:24 수정 : 2015-11-29 14:23: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오후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다.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140여개국 정상·정상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열릴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신기후체제 출범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우리의 경험을 소개한 뒤 개도국 지원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1일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의 별도로 면담 및 오찬한다.

박 대통령은 체코로 이동, 한·체코 정상회담을 비롯한 체코 공식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또 내달 3일 한·비세그라드 그룹(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5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