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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라토너 요한 카스텐베르거 두 얼굴 '약혼녀가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입력 : 2015-11-29 11:24:28 수정 : 2015-11-29 1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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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라토너 요한 카스텐베르거 두 얼굴 `약혼녀가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서프라이즈, 마라토너 요한 카스텐베르거 두 얼굴 '약혼녀가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서프라이즈에서 요한 카스텐베르거의 이중 생활이 폭로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는 세계적인 마라토나 요한 카스텐베르거의 두 얼굴이 공개됐다. 

바로 은행강도짓을 일삼았던 그의 악행이 드러난 것.

1988년 오스트리아에서 연쇄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오랜 추적끝에 잡힌 범인에 오스트리아 전 국민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범인은 국민 영웅으로 사랑 받는 마라톤 선수 요한 카스텐베르거였기 때문.

1984년 국제 마라톤대회에 혜성처럼 나타난 요한 카스텐베르거는 이후 국제 마라톤대회를 수차례 재패하며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약혼녀가 경찰에 은행털이범이 요한 카르텐베르거라고 신고한 것.

이후 경찰에 붙잡힌 요한 카스텐베르거는 순순히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하지만 요한 카스텐베르거는 감옥을 탈출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사랑받던 마라토너가 왜 끔찍한 은행 강도 행각을 벌였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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