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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리마인드, 매주 금토 오후 방영…결말부터 보고 가자 '클릭'

입력 : 2015-11-28 01:03:37 수정 : 2015-11-28 0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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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리마인드
`빠담빠담` 리마인드, 매주 금토 오후 방영…결말부터 보고 가자 '클릭'

'빠담빠담'이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왔다. `빠담빠담`은 27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방영된다.

이미 방영된 드라마인 만큼 결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방영 당시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마지막 회에서는 강원도로 떠나 새 삶을 시작하려 하는 강칠(정우성)이 지나(한지민)에게 평생 함께 할 것을 맹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칠은 순수남답게 다이아몬드 같이 값비싼 보석이 아닌 마음을 온전히 담은 나무 반지로 지나에게 프로포즈했다. 하지만 강칠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만큼 영원한 행복을 점칠 수 없는 상태로 애절함을 더했다. 또 강칠은 간암 때문에 고통을 겪으며 국수(김범)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칠은 국수에게 "너는 나의 수호천사다. 그렇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지나온 모든 시간, 단 한 순간도 기적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다. 너를 만나기 이전부터, 그리고 너를 만나고 아름다운 지나씨를 만나고 우리 엄마를 만난 것 모두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칠은 "나한테 기적이 아니었던 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국수야, 형은 정말 행복하다"고 그의 깨달음을 시청자들에게도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지난 27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수작이라 불리는 ‘빠담빠담’이 오후 8시30분에 방송됐다. ‘빠담빠담’은 배우들의 명연기와 함게 노희경 작가의 절절한 명대사와 김규태 PD가 만들어낸 유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드라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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