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을 찾아 잠시 묵념을 올린 뒤 현충원 관계자로부터 봉분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생일을 앞두고 묘소를 찾았다가 인근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모역에 잠시 들른 것으로 다른 뜻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은 현재 봉분 모양을 잡고 주변 땅을 다지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28일 오전 삼우제가 열리고 일반인은 임시 참배소에서 참배 가능하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