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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술 논란' 그랜드성형외과 압수수색

입력 : 2015-11-27 09:37:16 수정 : 2015-11-27 0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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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대리수술’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 그랜드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병원장 사무실 등에서 수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앞서 수사한 경찰은 지난 9월 그랜드성형외과 병원장 유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랜드성형외과는 2013년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받은 여고생이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의사가 아닌 인력에 의한 ‘대리수술’ 논란이 불거졌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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