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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40대 고독사, 방에서 빈 막걸리병 200개 나와

입력 : 2015-11-27 07:29:03 수정 : 2015-11-27 08: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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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을 혼자살던 4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집안에서 빈 막걸리 병 200개가 나와 외로움과 고달픈 세상살이를 술로 푼 것으로 보인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26일 오후 3시 25분쯤 부산 부산진구 A아파트에 거주하던 진모(46·무직)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진씨의 시신은 부패된 상태였으며 범죄혐의 관련성을 발견할 수 없었고, 검안 결과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연사로 추정 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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