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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24대 회장에 서울대 채종일 교수 선출

입력 : 2015-11-26 17:08:22 수정 : 2015-11-26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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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은 지난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4대 회장으로 채종일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이하 건협)는 지난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24대 회장으로 채종일 부회장(서울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교수)을 선출했다.

채종일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 소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 역임한 바 있으며 회장 임기는 2016냔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생충박멸협회 때부터 건협과의 인연이 40년이 되는 것 같다”며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선후배 분들과 합심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종일 신임회장.
한편 건협은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금세기 내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한 질병예방활동에 중점을 둔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사회적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비만예방 및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건강증진분야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초등학생 대상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집단별·계층별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건강검진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건강검진 발전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메디체크 건강증진포럼과 의료진 정보 공유를 위한 의사 워크숍 개최, 의료사고 예방 자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메디체크 건강검진 시스템의 공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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