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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25일 전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 맞대응

입력 : 2015-11-26 13:55:21 수정 : 2015-11-26 14: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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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 대표를 맞고소했다. 

26일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은경씨는 전 소속사인 런엔터테인먼트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전 소속사 대표인 고모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측이 23, 24일 양일에 걸쳐 고소장을 접수함과 동시에 신은경씨 측이 법원을 통해 소송에 관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상황에서 특정 언론사를 통해 일방의 주장이 담긴 악의적 보도를 하고 있다"며 "이에 신은경씨가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마치 전 소속사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을 우려해 법적 대응하게 됐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23일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테인먼트는 신은경이 소속사 대표 고모씨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 측은 "계약 당시 신은경이 10억원대 빚이 있음에도 소속배우 보호 차원에서 연대보증을 서 채무를 갚아왔으나 계약 만료 후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떼먹었다' '대표의 횡령으로 생활비도 없다' 등 거짓 루머를 퍼뜨려 명예와 신용을 훼손당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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