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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남친 때문에 초고도 비만女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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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26 11:38:46 수정 : 2015-11-26 1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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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여성에게만 흥분을 느끼는 남자친구 때문에 10년 동안 초고도 비만에 걸린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에 사는 패티 산체스(51·여)는 최근 '끔찍한 남자친구'로부터 해방됐다.

1991년 이혼의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가 살이 찌기 시작한 산체스는 친구의 소개로 한 남성을 만났다.

그런데 그녀의 새로운 남자친구는 뚱뚱한 여성에게만 성적으로 흥분하는 변태 성향의 기질이 있었고 산체스의 살을 더 찌우기 위해 노력했다. 산체스는 그런 남자친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하루 1만3000 칼로리의 음식을 먹어댔다.

현재 그녀의 몸무게는 300kg을 훌쩍 넘었고 혼자서는 거동조차 불편한 수준에 이르렀다. 산체스의 두 아들은 점점 살이 쪄 가는 엄마를 걱정했고, 남자친구와 헤어질 것을 권했다.

결국 남자친구의 '사육'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산체스는 새 삶을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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