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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분양 주택 3만2천221가구…9월보다 0.9%↓

입력 : 2015-11-26 11:06:16 수정 : 2015-11-26 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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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2천221가구로 9월보다 0.9%(303가구) 줄어들었다고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1만5천576가구로 9월보다 7.1%(1천27가구) 늘어났지만 지방 미분양 주택이 1만6천645가구로 7.4%(1천330가구) 감소했다.

특히 미분양 주택으로 새로 집계된 물량은 수도권 4천638가구, 지방 803가구로 수도권이 지방보다 5배 넘게 많은 반면 미분양에서 벗어난 물량은 수도권 3천611가구, 지방 2천133가구로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9월에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었다"며 "미분양 주택은 2∼3개 단지만 신규 분양해도 변동이 생긴다"고 말했다.

10월 미분양 주택을 규모별로 나누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주택은 9월과 비교해 2.0%(154가구) 줄어든 7천248가구, 85㎡ 이하는 0.5%(149가구) 감소한 2만4천973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전월대비 6.0%(685가구) 줄어든 1만792가구였다.

미분양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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