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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새내기를 위한 메이크업 꿀팁

입력 : 2015-11-25 19:18:13 수정 : 2015-11-25 1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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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치른 여고생들이 한창 예뻐질 시기. 대학 새내기가 된다는 기대감과 함께 화장대에 앉는 여학생들이 많다. 

'화장 초보' 광고라도 하듯 마치 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무거운 메이크업에서 탈피, 본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사랑 받는 신입생이 되기 위한 메이크업 팁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소개한다.



1. 두꺼운 화장은 금물! 자연스러운 아우라 피부 연출하기

훈녀 새내기를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결을 표현해 주는 것. 두꺼운 화장은 오히려 메이크업 초보임을 드러내며 어색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손보다 파운데이션용 스폰지를 사용하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운데이션으로 기초 공사를 잘 다진 후에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콧날과 광대 윤곽을 살려주면 좀 더 또렷해 보이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은 랑콤의 베스트셀러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러운 피부광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인 제품.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발리며, 진주 펄 입자를 함유해 은은한 광채를 더해준다. 랑콤에서 함께 선보이고 있는 ‘다이아몬드 스폰지’를 활용하면 좀 더 쫀쫀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업 경험이 적은 새내기에게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도구로 추천한다.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 협업해 제작된 ‘VDL 엑스퍼트 컬러 포 페이스’는 은은한 광채와 섬세한 윤곽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밝은 베이지 색의 ‘벨리니’는 은은하고 투명한 반짝이는 것이 특징인 하이라이터 컬러로, 빛으로 섬세하게 다듬은 듯한 윤곽을 표현해준다. 내장된 브러쉬로 적당량 제품을 취한 뒤 T존, C존 등 광채를 표현하고 싶은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2. 새내기의 똘망 똘망한 눈매 살려주는 짙은 마스카라와 브라운 섀도

새내기에게 필요한 것은 똘망 똘망한 눈매다. 열정이 넘치는 듯 또렷한 눈매는 선배들과 교수님에게 호감을 살 수 있다. 짙은 마스카라와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크고 동그란 눈매를 완성해주자. 먼저, 진한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속눈썹 윗 부분을 따라 그려준 다음, 펄감이 있는 옅은 브라운 섀도로 그라데이션 해준다. 같은 계열 색상의 아이 라이너로 점막을 채워 좀 더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 다음, 짙은 블랙 컬러의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꼼꼼히 채워주면 된다. 조금 더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다면 마스카라를 발라준 뒤 파우더를 바르고, 그 위에 한 번 더 마스카라를 덧발라주면 된다.

‘랑콤 그랑디오즈 마스카라’는 한 번의 터치에도 진한 속눈썹을 연출, 완벽하게 컬링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약간 구부러져 독특하게 생긴 스완넥 스틱이 가장 짧은 속눈썹까지 길게 연출해주며, 번짐 방지 기능이 포함돼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진한 블랙 포뮬라는 눈매를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연출해준다.

‘바닐라코 폴인서울 아이 섀도 팔레트 01 가로수 페미닌’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정한 활용도 높은 컬러들을 모아 놓은 제품이다. 무난한 컬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메이크업 초보자에게 더없이 좋은 팔레트로, 은은한 펄감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3. 뻔한 핑크는 이제 그만! 새내기다운 상큼한 오렌지빛 입술

새내기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코랄이나 핑크 립스틱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 더 돋보이고 싶다면 오렌지 립스틱을 추천한다. 오렌지는 피부톤이 밝은 사람이나 어두운 사람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새내기 특유의 상큼함을 잘 표현해주는 컬러다. 요즘 유행하는 매트한 제형의 립스틱을 선택하면 조금 더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컬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안을 진하게 바른 뒤 살살 그라데이션하여 완성하면 되고, 좀 더 돋보이고 싶다면 입술 라인에 맞춰 풀발색 해주면 된다. 매끈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평소 립밤으로 각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탱고 탠져린’은 생생한 오렌지 컬러가 특징인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 제품이다. ‘아티스트 불렛’으로 불리는 날이 선듯한 스틱이 더욱 완벽한 입술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특히, ‘탱고 탠져린’은 얼마 전 배우 한지민이 화보에서 바르고 나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컬러로, 화사한 오렌지빛이 피부톤을 더욱 환하게 표현해준다.

‘프레쉬 슈가 누드 립 트리트먼트 SPF 15’는 슈가, 포도씨 오일 등의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달콤한 향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 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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