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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다리 길이만 129cm… 女 모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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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24 19:57:23 수정 : 2015-11-24 2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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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만 무려 51인치(약 129.54cm)에 달하는 미국의 한 여성 모델이 화제다. 모델이지만 다리가 너무 길어 오히려 고민이라는 그녀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체이스 케네디(22)라는 이름의 모델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의 키는 195.58cm이며, 다리 길이는 129.54cm에 달한다. 하이힐을 신으면 농구대를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큰 키다. 13살 때 케네디의 키는 이미 185cm를 넘어설 정도였다.

케네디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홀리 버트의 기록을 깰 수 있는 유일한 모델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모델로서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키와 다리 길이를 가지고 있지만 케네디는 얼마전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너무 키가 크다'며 거절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케네디는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케네디는 "나는 내 다리가 자랑스럽다. 다르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조만간 내가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어렸을 때는 놀림을 많이 받아서인지 무조건 키가 작아지는 게 소원이었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키가 큰 것이 더 좋다고 느껴지게 됐다"며 "내 키가 모델 활동에 있어서 가끔은 걸림돌이 될 때도 있지만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울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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