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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드라마 '최고의 커플' 촬영시작

입력 : 2015-11-04 16:44:17 수정 : 2015-11-04 1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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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사진)이 평창 알펜시아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최고의 커플은 한류스타 이다해와 슈퍼주니어 M의 조미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중국 호남망고유락유한공사(후난TV), 제작사 아우라 미디어가 협력·제작해 오는 12월부터 중국 알리바바 인터넷 방송과 후난 TV를 통해 방송된다.

평창 알펜시아의 최고급 빌라인 에스테이트는 두 주인공의 신혼집으로 사용되면서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이밖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을 비롯해 스키점핑타워, 스키장, 뮤직텐트, 콘서트홀 등 평창 알펜시아의 주요 시설에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촬영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촬영 기간 내 알펜시아를 방문할 경우 한류스타들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사장은 “주인공들의 중국 내 인지도와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 알펜시아의 아름다운 모습이 시너지 효과를 내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 알펜시아는 지난 2009년 개장과 함께 드라마·영화·예능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내조의 여왕(2009)을 시작으로 로열패밀리(2011),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네 이웃의 아내(2013), 영화 방황하는 칼날(2013), 장밋빛 연인들(2014), 호텔킹(2014) 등에서 평창 알펜시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렸고, SBS 런닝맨 등 주요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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