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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 ‘미니지방흡입’으로 해결?

입력 : 2015-10-22 16:39:00 수정 : 2015-10-22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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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몸무게가 아무리 적게 나가더라도 숨은 군살 때문에 몸매라인을 망치거나 몸은 날씬하지만 얼굴살 때문에 뚱뚱해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중턱과 볼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실제보다 뚱뚱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미니지방흡입’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모델을 하고 있는 A씨는 늘씬한 몸매에 비해 유난히 많은 얼굴살 때문에 사진상 뚱뚱해보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명동에있는 피부과에서 미니지방흡입술을 받을 예정이다. 

A씨가 미니지방흡입술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두꺼운 목과 두턱을 만드는 안면지방층과 볼살 등 얼굴의 원하는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고 다른 시술에 비해 확실히 지방을 빼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일반적인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가장 큰 이유다.

미니지방흡입은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가볍게 제거하는 체형보정 개념의 지방흡입술이다. 미니지방흡입은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정교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부담이 적고 회복시간 또한 짧다.
 
미니지방흡입은 남들은 모르지만, 체형을 손상시키는 숨은 곳의 지방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전신마취를 해야하는 일반적인 지방흡입과는 다르게 미니지방흡입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므로 상대적으로 회복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흡입량에 따라서 압박복을 입지 않고 탄력붕대만 착용하기 때문에 회복기간 동안의 불편함을 줄였다. 미니지방흡입술은 이중턱, 볼, 겨드랑이, 팔뚝, 허벅지 바깥쪽, 무릎안쪽, 종아리하단과 발목 등에 거의 모든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며 빠지지 않는 군살을 제거해 몸매라인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무릎안쪽은 다른 부위보다 좀더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시술 흉터를 최고화 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부위 이다.

또 종아리 발목 부분은 신경과 근육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원포인트 미니지방흡입을 시행할 때 아주 세심한 작업이 필요하며, 종아리와 발목부위에 대한 철저한 시술 전 검사를 시행한 이후에 시술하는 것이 수술결과에 대한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시술과정은 미니지방흡입이 필요한 부위에 대한 디자인을 한뒤, 1~2mm의 미세한 절개를 통하여 지방을 흡입한다. 레이저를 조사하여 지방을 융해하는 원리이다.

톡스앤필 명동점 최재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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