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곤욕을 치른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사임했다. 후임 병원장에는 폐암 및 결핵 치료 분야 권위자인 권오정(58·사진) 호흡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제10대 병원장에 권오정 교수를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임식은 15일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