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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A선수 양다리' 루머와 무관 주장 "낭설일 뿐"

입력 : 2015-10-12 10:22:48 수정 : 2015-10-12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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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A 선수' 루머에 휩싸인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기량의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는 12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루머는 절대 사실 무근의 낭설"이라며 "지금부터 법적조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고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 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박기량은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한 네티즌 여성이 야구선수 A와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A선수와 함께 나눈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글에는 박기량을 언급하며 모욕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박기량 소속사 공식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기량 씨의 치어리더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입니다.

지난 10월 8일 목요일 sns상에 올라온 A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 드립니다.

해명이 늦은 이유는 A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희 소속사에서는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이의 신원과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올린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하였습니다.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입니다.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입니다.

또한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입니다.

박기량 씨는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박기량 팀장과 치어리더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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