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귀국한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로부터 방한 관련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꼭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야마구치 대표가 밝혔다.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 7일 방한해 8일 박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사이의 양자 정상회담은 아직 개최된 적이 없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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