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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열애, "예전부터 스스로가 사이보그 같아" 안타까워

입력 : 2015-10-09 11:01:52 수정 : 2015-10-09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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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열애
아이유 열애, "예전부터 스스로가 사이보그 같아" 안타까워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한 아이유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당시 MC들은 아이유에게 "사춘기가 언제였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10대 때에는 사춘기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물론 힘들고 예민했던 10대 중반이 있었지만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며 "아마도 요즘이 감정이 예민해진 사춘기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저는 예전부터 스스로 사이보그 같다고 느꼈다"며 "'이지은'이란 몸에 의식이 따로 노는 것 같았다.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는 8일 오후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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