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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박형식을 눈여겨 본 이유

입력 : 2015-10-07 15:57:13 수정 : 2015-10-07 1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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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어촌편 2'를 시작하며 첫 게스트로 박형식(제국의 아이들)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뭘까.

나 PD는 7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롭게 돌아오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나 PD는 "박형식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보며 정말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인상이 선하고 일할 때 가식이 없다. 형들(차승원, 유해진) 사이에서 귀여운 막내 역할을 잘해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꽃보다 할배'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를 시즌제로 운영해오며 최지우 김하늘 박신혜 지성 이선균 보아 정우 추성훈 등 게스트를 선정해온 기준도 알려줬다.

나 PD는 "게스트 섭외할 때 여러 요소를 따지지만 기존 출연진 사이에서 얼마나 즐겁게 시간을 보낼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박형식은 첫 시즌에 첫 게스트라 고심을 했지만, 편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형식은 차승원과 유해진 사이에서 '보조'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귀띔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9일 밤 9시45분 첫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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