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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여고생 꾀어 하루 3차례 성매매시킨 20대

입력 : 2015-10-06 16:31:21 수정 : 2015-10-06 1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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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입원하자 "계속해" 협박 가출한 여고생을 꾀어 하루 3차례씩 성매매를 알선하고 절반 가까이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고생이 아파 입원하자 병원으로 찾아가 "일하러 가야한다"며 협박까지 했다.

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정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7월 충남 당진에서 가출한  A(18)양에게 한 달여간 하루 세 차례씩 13만원에 성매매를 알선, 매번 6만원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지난 7월말 A양이 집으로 돌아간 뒤 연락이 없자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고등학생 강모(17)군과 함께 A양이 입원해 있던 수원의 한 병원을 찾아가 "성매매를 다시 하러 가자"며 협박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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