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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양녀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에 초대 못 받아

입력 : 2015-10-06 14:27:55 수정 : 2015-10-06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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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사진)와 니콜 키드먼이 입양한 딸(양녀) 이사벨라 크루즈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한국시간) 미 언론 피플 등은 "이사벨라가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지난달 18일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사벨라는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부모를 포함해 남동생인 코너 크루즈 등 A급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았다. 그는 영국 런던 British I.T에서 IT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이 같은 보도에 톰 크루즈 측은 결혼식에 초청은 못 받았지만 결혼식과 파티 비용 일체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양녀 이사벨라와의 불화설을 일축한 것.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990년 결혼해 이사벨라와 코너 등 두 자녀를 입양해 키웠지만 2001년 이혼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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