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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7년만이자 생애 두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혀

입력 : 2015-10-06 07:45:37 수정 : 2015-10-06 0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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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7년만이자 생애 두번째로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6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추신수가 9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추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008년 9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이후 7년 만으로 이번이 2번째다.

2008년 9월 추신수는 9~10월 24경기에서 타율 0.400 5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9~10월 32경기에서 타율 0.387 6홈런 23타점 30득점을 올려 팀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9월 28경기에서 타율 0.404(104타수 42안타) 5홈런 20타점 26득점 21볼넷, 출루율 0.515, 장타율 0.625의 눈부신 활약을 펼쳐 텍사스 구단 역사상 9월에 100타수 이상 타자 중 타율 4할을 넘긴 첫 선수가 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9월에 홈런 11개를 터뜨린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아레나도는 9월 타율 0.336에 12홈런 35타점을 보였다.

아레나도의 시즌 타율은 0.287이며 42홈런 130타점으로 홈런 공동 선두, 타점 1위에 올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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