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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미 작전계획 공개할 수 없다···확인도 불가"

입력 : 2015-10-05 11:23:38 수정 : 2015-10-05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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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자료사진)

국방부는 한미 연합 '작전계획 5015'와 관련해 "내용은 우리들이 공개할 수 없고 공개해서도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한 작계 5015의 내용에 대한 확인을 요청받자 "공개되면 국민들이 걱정하시고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며 "맞다 틀리다고 이야기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사히 신문은 작계 5015가 북한의 기습적인 무력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게릴라전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복수의 한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작계 5015 관련 내용을 보고했는지 여부에 대해 김 대변인은 "국회 국방위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을 정리해서 보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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