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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진전 땐 한·일 정상회담 도움"

입력 : 2015-10-04 18:51:25 수정 : 2015-10-04 2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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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협상 지금은 답보상태
병목 해소 땐 양자회담 큰 도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일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든가 이런 데서 진전이 있다면 훨씬 더 좋은 여건이 조성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윤 장관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외교역량을 쏟고 있고, 그 과정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좀 더 협의를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전제조건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양자 정상회담이 되려면 그런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며 “큰 틀에서 볼 때 어느 나라든지 간에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이를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일본 측에 거듭 압박한 것이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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