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삼성, 이젠 한국시리즈 5연패에 도전!

 

프로야구 삼성 선수들이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은 3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삼성을 바짝 추격하던 NC가 문학에서 SK에 3-4 역전패를 당해 삼성은 남은 경기 관계 없이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제 삼성은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최다 우승은 2013년 이미 세웠지만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은 해태 타이거즈가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세운 4연패가 최다다.

최형창 기자 [e-mail]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