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를 돌아봐' 조영남-김수미, 입맞춤에 시청자 '화들짝'

입력 : 2015-10-03 15:18:32 수정 : 2015-10-03 15:29: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가 깜짝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 조영남, 송해, 이경규, 박명수, 조우종 등의 첫 회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과 김수미는 시청자들로부터 “진심으로 화해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열린 제작발표회 소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수미는 파일럿으로 방송된 ‘나를 돌아봐’의 조영남 출연분 시청률이 낮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영남은 “이런 모욕적인 말은 처음”이라며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한 뒤 중도퇴장했다. 김수미도 며칠 후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포했다.

질문이 떨어지자 조영남은 김수미의 얼굴을 잡고 입술에 뽀뽀를 시도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김수미는 이를 뿌리치지 않고 조영남에게 뽀뽀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보고 싶다잖아”라며 “남편과도 안 하는데 20년 만에 남자와 뽀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 더 하고 싶다”며 조영남과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김수미는 “조영남의 자세가 삐딱하다”는 다른 멤버의 지적에 “치질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