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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누리보듬복지회, '효나눔 축제'로 지역내 소외계층 돕는데 앞장

입력 : 2015-10-01 13:24:31 수정 : 2015-10-01 1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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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효나눔 대축제'에 초청받은 지역 어르신들이 주최 측에서 제공한 점심을 드시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누리보듬복지회(회장 강진원)가 지난달 4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15 화성 효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일 진안동에서 배우 정준호의 ‘사랑의 밥차’와 함께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열릴 행사는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투호, 활쏘기 등 민속놀이와 수지침, 발마사지, 네일아트, 풍선아트, 다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경기민요, 한국무용, 화성역말농악, 실버악단 박구윤 이승연 등 유명연예인 다수가 출연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2015 화성 효나눔 대축제'를 연  비영리 민간단체 누리보듬복지회 회원들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강 회장은 “화성은 효의 고장이자 문화와 역사가 빛나는 고장”이라며 “어려운 분들은 물론 화성시민들에게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효문화 정신을 고취하고자 효나눔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해 한마음으로 효나눔 축제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점심시간에 앞서 먼저 급식을 받고 있는 모습.
강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화성시 서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서 매년 5월과 10월 연 2회 효나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화성을 비롯해 인근 수원시와 오산시 등 도내 시군구로 효나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누리보듬복지회는 지역내 중증장애인 시설과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물품지원, 이.미용지원, 김장김치나눔, 쌀나눔 등 왕성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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